제6회 우당상·우당학술상에 ‘아침이슬’ 故김민기·박환 수원대 명예교수

정충신 기자 2024. 11. 1.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6회 우당상에 지난 7월 별세한 김민기 전 학전 대표가 선정됐다고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이 31일 밝혔다.

재단은 "'아침 이슬'은 전 국민을 화합시키는 정서적 토대였다"며 "고인은 문화창작가, 음악가, 연출가로서 뒷것을 자처하며 문화계의 인재를 양성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제6회 영석상에는 반도체 소재 기업 ㈜동진쎄미캠(대표 이부섭)이, 우당학술상에는 독립운동사학자인 박환 수원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기 전 학전 대표 생전 모습. 연합뉴스

제6회 우당상에 지난 7월 별세한 김민기 전 학전 대표가 선정됐다고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이 31일 밝혔다.

재단은 "‘아침 이슬’은 전 국민을 화합시키는 정서적 토대였다"며 "고인은 문화창작가, 음악가, 연출가로서 뒷것을 자처하며 문화계의 인재를 양성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제6회 영석상에는 반도체 소재 기업 ㈜동진쎄미캠(대표 이부섭)이, 우당학술상에는 독립운동사학자인 박환 수원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박환 수원대 명예교수.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제공

우당상은 우당 이회영의 독립운동 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영석상은 독립운동에 전 재산을 바친 우당의 둘째 형 영석 이석영을 기리고자 사회공헌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에 시상한다. 우당학술상은 독립운동사 연구에 업적을 세운 학자에게 준다.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열린다. 가수 정태춘 등이 출연하는 김민기 추모 음악공연도 마련된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