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어제 尹-明 통화 녹음 공개…“공천개입 물증”

2024. 11. 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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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1월 1일 (금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송찬욱 앵커]
오늘 오전부터 국회에서는 대통령실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이 민주당에 의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열리는 것인데요. 분위기는 예상대로였습니다. 국감 시작부터 여야, 고성을 주고받았는데요. 오전 상황을 저희가 준비해 보았습니다. 지난달 야당은 단독으로 김건희 여사 등 33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는데요. 박찬대 국회 운영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등 일반 증인 중 오늘 불출석한 증인에 대해서 오후 2시까지 출석하라고 이야기를 해 둔 상태입니다. 홍선준 전 의원님. 김건희 여사가 사실 기관 증인은 아닙니다만, 일반 증인으로 채택되었으면 이번에는 나와야 할까요? 어떻습니까?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이번 22대 국회는 희한한 장면들이 많이 도출되는데요. 국회는 여야가 법안 발의부터 증인 출석까지, 특히 국감 등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는 항상 합의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22대에는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법부터 증인까지 모조리 다 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번 운영위 국감 증인도 일방적으로 민주당이 정해버린 상태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서 많은 증인들이 처음부터 나오기가 어려웠고요. 국감이라는 것이 잘 아시는 것처럼 국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기능 중에 하나인데, 이번 국감은 완전히 세 사람밖에 기억이 안 남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이재명 대표, 그리고 하니밖에는 기억이 남지 않는데, 이렇게 정쟁형 국감으로 끝까지 마무리되는 것이 국회가 제대로 기능을 못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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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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