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6·신림2·수표 재개발사업, 통합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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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돈암동과 관악구 신림동, 중구 입정동 일대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달 31일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돈암 제6 주택재개발사업, 신림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사업, 수표 도시재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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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돈암동과 관악구 신림동, 중구 입정동 일대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달 31일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돈암 제6 주택재개발사업, 신림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사업, 수표 도시재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통합심의는 사업시행게획 인가에 필요한 각종 안건을 한꺼번에 처리해 재개발 추진 속도를 높이는 절차입니다.
돈암 제6 재개발사업은 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대에 지상 25층, 지하 7층 12개 동 규모의 아파트 897세대(공공주택 164세대, 분양 733세대)를 짓는다는 내용입니다.
개방형 복리시설과 소공원, 공용주차장을 짓고, 보행자 편의를 위해 공공보행통로의 선형을 변경하는 내용으로 정비계획이 변경됐습니다.
신림2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은 신림동 324-25번지 일대에 최고 28층 아파트 20개 동을 짓는 사업입니다. 관악산 일대 고저 차를 건축계획에 반영하고 단지를 관통하는 도림천 제2지류도 복원합니다.
통합심의 통과에 따라 내년 착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수표구역 도시 정비형 재개발도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중구 입정동 237일대에는 지상 33층∼지하 7층(용적률 1천138%) 규모의 업무·판매시설과 전시장이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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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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