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12월15일까지

이루비 기자 2024. 11. 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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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1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구청 공원녹지과 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했다.

부평구는 법정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인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산불 예방 상시 감시 체제에 돌입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구 전체 면적의 26%가 산림이기 때문에 산불 발생 위험이 항시 존재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으로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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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1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구청 공원녹지과 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했다.

부평구는 법정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인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산불 예방 상시 감시 체제에 돌입한다.

구는 가을 단풍철 등산 인구가 늘면서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산불이 연중·대형화 되는 추세에 발맞춰 철저히 대응하고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명을 채용했다.

또 산불 드론을 활용해 지역별 등산로와 산불 취약지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초동 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전국적으로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동 대응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감시 인력을 통해 주요 등산로 및 상습 민원 지역을 대상으로 감시 활동을 하고, 산불 관련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구 전체 면적의 26%가 산림이기 때문에 산불 발생 위험이 항시 존재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으로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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