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가족' 장동건 "♥고소영과 작품 이야기..함께 영화 관람도"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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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이 '보통의 가족' 참여 비하인드를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과 장동건 배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자 허진호 감독은 "'보통의 가족'을 촬영할 때 가까이에서 볼 수밖에 없었는데, 이 배우가 참 좋은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재규가 선한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동건 씨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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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장동건이 '보통의 가족' 참여 비하인드를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과 장동건 배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재규' 역의 1순위로 장동건을 뒀나"라며 섭외 비하인드를 궁금해했다.
그러자 허진호 감독은 "'보통의 가족'을 촬영할 때 가까이에서 볼 수밖에 없었는데, 이 배우가 참 좋은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재규가 선한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동건 씨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장동건은 "사실 이 역이 단순히 선하고 착한 인물은 아니다. 인간의 양면성이 있고, 누구나 갖고 있지만 꺼내지 않는 마음의 모습도 있다. 그런 걸 영화에 보여줄 수 있어서, 시나리오 보고 재밌었고, 허 감독님 연출이라면 재미있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특히나 그는 '이 영화를 두고 아내 고소영 씨와 이야기해 본 바 있나'라는 질문에 "그럼요. 이 영화 처음 시나리오를 받을 때도 그랬고, 해외에서 만들어진 영화도 같이 봤다"라며 "정답은 알지만, 정답대로 하기는 참 어려운 거 같다"고 전했다.
장동건이 열연한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작품이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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