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아이돌 출신 수지 선배 전작 다 챙겨봐…존경하고 닮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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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주가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역신 자신과 같은 아이돌 출신 배우 수지(배수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민주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돌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꼬리표가 될 수도 있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부담이라고 할 건 없다, 내가 했던 활동들이고 나는 아이돌 활동할 때도 진심을 다해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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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민주가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역신 자신과 같은 아이돌 출신 배우 수지(배수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민주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돌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꼬리표가 될 수도 있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부담이라고 할 건 없다, 내가 했던 활동들이고 나는 아이돌 활동할 때도 진심을 다해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대해서 잘 해냈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에 감사하다, 뭘 하고 있든 나는 그대로 김민주이기 때문에 그때와 비교해서 마음가짐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설명했다.
김민주가 속해 있는 매니지먼트 숲에는 전도연을 비롯해 정유미와 공유, 서현진 등 유명 배우들이 포진해 있다. 김민주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고 다들 멋있다"며 "회사에서 인사드릴 때도 있고 시사회도 가고 초대해 주시면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와'라는 얘기를 할 수밖에 없다, 내공이 느껴지고 얼마나 큰 노력과 생각을 하셨을까 하는 것이 느껴지니까, 연기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돼야지 하는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민주는 수지에 대해 "너무 존경한다, 나도 너무 선배님을 좋아하고 전작을 다 찾아봤다"며 "나는 우리 회사 선배님들의 전작을 다 챙겨본다, 시사회가 있으면 꼭 가고 못 가도 따로 챙겨보고 그래서 존경하고 닮고 싶다, 너무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영화다. 대만 영화 '청설'(2010)의 한국 리메이크 영화로 영화 '하루'(2017)로 데뷔한 조선호 감독의 두 번째 영화다.
김민주는 꿈을 향해 전진하는 청각장애인 수영선수 가을 역을 맡았다.
한편 '청설'은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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