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조세호 축가 거절 이해 “거미 무대에 내가 일어나 망칠 뻔”(라디오쇼)

이슬기 2024. 11. 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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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조세호의 축가 거절을 이해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개그맨 선배로서 축가를 불러주려고 했는데 조세호가 정중히 사양했다. 그래도 선배로서 '바보에게 바보가'를 불러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봤는데"라며 조세호가 결혼식 당시 축가를 거절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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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명수 /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조세호의 축가 거절을 이해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개그맨 선배로서 축가를 불러주려고 했는데 조세호가 정중히 사양했다. 그래도 선배로서 '바보에게 바보가'를 불러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봤는데"라며 조세호가 결혼식 당시 축가를 거절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근데 그럴 만 했다"라고 하면서 "축가가 김범수로 시작해 태양이 이어받더라. 마지막이라고 해서 일어나려고 하니 거미가 나왔다"라며 웃었다.

박명수는 "이 친구가 못하게 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다행이었다. 분위기 망칠 뻔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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