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권역 3개 철도노선 개통…내일부터 운행

KBS 2024. 11. 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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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홍성~서화성 구간과 장항선 신창~홍성 구간, 포승·평택선의 안중~평택 구간 등 3개 철도 노선이 이번 달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일) 오후 홍성역에서 서해안 권역 3개 철도사업 개통식을 열고, 내일(2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해선은 총사업비 4조 천억 원가량을 들여 충남 홍성역에서 경기 서화성역을 잇는 길이 90.km의 신설 노선입니다.

충남과 수도권 서부 지역을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 노선 축이 새롭게 형성되면서, 아산, 당진, 평택, 화성 등 서해안 권역의 발전 효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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