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국 지역위원장·의원 긴급 소집 "정치적 비상사태‥국정 정상궤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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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국 지역위원장과 국회의원 190명을 소집한 자리에서 "지금은 '정치적 비상사태'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국정이 정상궤도에서 벗어나도 한참 많이 벗어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지역위원장·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어젯밤 갑자기 소집했는데 모여줘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생각하는 것처럼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가장 법을 잘 지킬 것으로 국민이 기대했던 정권이, 가장 법을 지키지 않는 범법 정권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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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국 지역위원장과 국회의원 190명을 소집한 자리에서 "지금은 '정치적 비상사태'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국정이 정상궤도에서 벗어나도 한참 많이 벗어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지역위원장·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어젯밤 갑자기 소집했는데 모여줘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생각하는 것처럼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가장 법을 잘 지킬 것으로 국민이 기대했던 정권이, 가장 법을 지키지 않는 범법 정권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의 공정성이 완전히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훼손하면 어쩔 건데'라는 태도마저 보이고 있다"며 "경제 상황이 매우 나쁜 이 국면에서 법률을 어겨가며 살상 무기를 제공하고 국군을 파견하려 하는 등 '전쟁을 획책하는 것이 아니냐'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연석회의에 참석한 김성회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범죄공동체'라는 실체가 드러난 것으로 규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매우 비상한 상황이란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천만 서명운동 등 전국 각지에서 원외 투쟁을 병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역위원장-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이어 점심에는 원내 4선 의원들과 비공개 오찬을 가지며 정국 대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202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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