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개헌연대 "탄핵도 과분‥윤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으로 국민이 해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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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 '임기단축 개헌연대 준비모임'을 결성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2년 단축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장경태·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등이 참여한 개헌연대 준비모임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겐 탄핵 절차도 과분하다"며 "임기를 단축하는 개헌에 집중해 국민 투표로, 국민의 선택에 의해 국가권력을 직접 해고하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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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 '임기단축 개헌연대 준비모임'을 결성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2년 단축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장경태·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등이 참여한 개헌연대 준비모임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겐 탄핵 절차도 과분하다"며 "임기를 단축하는 개헌에 집중해 국민 투표로, 국민의 선택에 의해 국가권력을 직접 해고하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더 이상 윤 대통령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고 할 수 없고, 스스로 그만둘 의지가 없으면 국민이 직접 해고 통지를 보내야 한다"며 "현행 탄핵 제도는 보수화된 헌법재판소 문턱을 넘기 어렵고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없으니 임기 단축 헌법개정이 일종의 '연성 탄핵'으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202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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