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유진 "엘리베이터 안에서 키스...오빠가 나만 보더라" ('유진VS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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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태영이 유진 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이날은 홍레나, 최현호 부부가 동반 출연해 유진, 기태영 부부와 절친 케미를 보였다.
제작진이 '첫 데이트 장소'에 대해 질문하자, 유진과 기태영은 "엘리베이터"라며 동시에 답했다.
이어 최현호는 "(기태영이) 친구들이랑 있는데 유진 씨만 보더라"라고 하자 홍레나도 "오빠 입장에서는 관심 있는 여자의 베프를 만나는 거면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데 아예 등을 돌리더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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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배우 기태영이 유진 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지난 31일, 채널 '유진VS태영'에서는 "유진 27년 절친의 폭로 (첫키스 목격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홍레나, 최현호 부부가 동반 출연해 유진, 기태영 부부와 절친 케미를 보였다.
제작진이 '첫 데이트 장소'에 대해 질문하자, 유진과 기태영은 "엘리베이터"라며 동시에 답했다. 기태영은 "사적으로 처음 만난 것도 기억한다. 가로수길"이라며 첫 데이트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홍레나는 "나 소개시켜줬을 때는 언제냐"라고 묻자 유진은 "그건 이제 좀 좋아졌을 때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홍레나는 "그날 첫 키스를 했더라. 나 보내고 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현호는 "(기태영이) 친구들이랑 있는데 유진 씨만 보더라"라고 하자 홍레나도 "오빠 입장에서는 관심 있는 여자의 베프를 만나는 거면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데 아예 등을 돌리더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기태영은 "내가 그렇게까진 안 했다. 그냥 보는 눈빛이 애정이 느껴져서 그런 거다"라고 해명했다.
홍레나는 또 "내가 말을 걸었더니 단답형으로 끝내더라. 나랑 대화하기 싫다고 생각했다"라며 일화를 풀었다. 유진은 "그 시절의 오빠는 나만 봤다. 나도 안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에 홍레나는 "그러고 키스하고 갔구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진은 지난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했고, 2000년대부터 배우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1년 기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9살·6살 두 딸을 두고 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채널 '유진VS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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