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어 베이비몬스터도 3단 고음…"양현석 디렉팅, 든든한 버팀목"

김지원 2024. 11. 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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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정규 1집 'DRIP'(드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RIP'은 베이비몬스터만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EDM 기반 댄스곡이다.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DRIP'은 이날 오후 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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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베이비몬스터 아현/ 사진 제공=YG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정규 1집 'DRIP'(드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로라는 "저희 총괄 프로듀서님은 매번 앨범이 시작되고 끝나기까지 저희의 곁을 지켜주시는 분이다. 노래가 나왔을 때 어떤 느낌을 넣어서 부르면 좋을까 의견을 주시고 안무도 직접 오셔서 디테일을 봐주며 수정해 주셨다"며 양 총괄을 언급했다.

이어 "항상 저희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는 분"이라며 "이번에도 엄청난 노력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베이비몬스터 로라/ 사진 제공=YG


아현은 'DRIP'에서 3단 고음 파트를 소화했다. 아현은 "처음에는 3단 고음이 아니었다. 한 고음으로 안정적으로 가는 멜로디였는데 총괄님께서 녹음실에서 이 음악을 들어보시고 '아현이는 여기서 조금 더 기량을 발휘해도 될 거 같은데?'하셨다. 그래서 2단으로 올렸다가 하나 더 올려볼까 해서 3단으로 올리게 됐다. 3단 고음이 조금 높다보니 몇 회만에 해보자 해서 3~4번 만에 녹음을 끝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RIP'은 베이비몬스터만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EDM 기반 댄스곡이다.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중독성 짙은 훅, 다이내믹한 비트,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한 데 어우러진다. 선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CLIK CLAK'은 오리지널 힙합 장르의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DRIP'은 이날 오후 1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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