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의 신세계 열렸다”…이현세도 인정한 AI 솔루션 ‘투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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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스타트업 오노마에이아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AI 기반 차세대 웹툰 솔루션 '투툰'을 선보였다.
오노마에이아이가 페스티벌에서 공개한 투툰은 AI를 활용해 웹툰 기획부터 완성까지 창작 과정의 전반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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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공성윤 기자)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오노마에이아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AI 기반 차세대 웹툰 솔루션 '투툰'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이현세 작가가 투툰을 체험해보며 웹툰 제작 기술의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엑스에서는 2일까지 AI로 만든 각종 콘텐츠를 전시하는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이 진행 중이다. 오노마에이아이가 페스티벌에서 공개한 투툰은 AI를 활용해 웹툰 기획부터 완성까지 창작 과정의 전반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웹툰의 스토리와 관련된 단어만 입력하면 작화부터 채색, 공간 연출, 콘티까지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지난해에서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코엑스 페스티벌에는 한국 만화계의 거장 이현세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작가는 투툰의 시연과정을 지켜본 뒤 "AI로 새로운 창작의 시대가 열렸다"며 호평했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작년부터 이 작가와 협업해 그의 화풍을 학습하고 따라하는 'AI 이현세'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송민 오노마에이아이 대표는 "투툰은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간단한 지시어만으로 시각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이러한 기능이 향후 창작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웹툰 제작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감시켜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엑스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은 누구나 투툰의 구동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다. 현재 투툰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도 경험이 가능하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와 손잡고 투툰의 실용성과 활용도를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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