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R, 인도네시아 수은오염복구 지원사업 실험실 개소식·워크숍 개최

홍춘봉 기자(=원주) 2024. 11. 1.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산업통상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추진 중인'인도네시아 광산지역 수은오염복구 지원사업(2020-2024)'의 수은분석 실험실 개소식 및 최종 워크숍을 현지시각 지난달 30일에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인도네시아 광물석탄기술원 요제 리잘 센터장은 축사에서"tekMIRA에 구축된 수은분석 실험실과 본 워크숍을 통해 공유된 지식과 경험이 인도네시아의 수은 오염지역의 토양 복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KOMIR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 참석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산업통상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추진 중인‘인도네시아 광산지역 수은오염복구 지원사업(2020-2024)’의 수은분석 실험실 개소식 및 최종 워크숍을 현지시각 지난달 30일에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 및 최종 워크숍에는 KOMIR 최승진 해외협력처장,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광물석탄청 헨드라 구나완(Hendra Gunawan) 실장, 광물석탄기술원 요제 리잘(Yose Rizal) 센터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유관기관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한국광해광업공단의 현지 연수에 앞서 정부 및 유관기관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MIR

본 사업의 일환으로 개소한 tekMIRA의 수은분석 실험실은 인도네시아의 수은오염으로 인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축되었으며, 이번 워크숍은 본 사업의 최종 워크숍으로 공단을 포함한 참여 수행사가 각 분야에서 5년간 수행한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도네시아 광물석탄청(DGMC)의 광업정책 ▲tekMIRA 분석실 현황 및 수은분석장비 활용 계획 ▲인도네시아 수은오염복구 지원사업 추진내용과 성과 ▲열탈착 수은처리 장비를 이용한 수은오염토양 복구사업 ▲중부 칼리만탄 수은관리와 오염에 대한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세부 내용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참석한 인도네시아 광물석탄기술원 요제 리잘 센터장은 축사에서“tekMIRA에 구축된 수은분석 실험실과 본 워크숍을 통해 공유된 지식과 경험이 인도네시아의 수은 오염지역의 토양 복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KOMIR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KOMIR 최승진 실장은“본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정책과 기술 적용으로 인도네시아의 광해관리와 친환경 광물자원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광물자원 개발에서부터 환경문제 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원주)(casinohong@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