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베이비몬스터 "GD 작곡 참여에 놀라…'진짜냐'며 되묻기도"

베이비몬스터가 타이틀곡 'DRIP' 작곡에 참여한 지드래곤에 고마움을 전했다.

오늘(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는 베이비몬스터 정규 1집 [DRI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로라는 지드래곤이 'DRIP' 작곡에 참여한 것에 대해 "처음 지드래곤 선배님이 작곡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다. 몇 번이고 '진짜냐?'고 물었던 것 같다. 선배님께서 저희 앨범에 참여해 주신 만큼,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아사는 "처음 지드래곤 선배님의 데모곡을 듣고 특유의 스타일과 스웨그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녹음할 때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앨범 [DRIP]은 베이비몬스터의 넘치는 매력을 응축한 결정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YG 특유의 힙합 색깔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9곡이 수록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RIP'은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곡으로, 베이비몬스터만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EDM 기반 댄스곡이다. 중독성 있는 훅과 다이내믹한 비트가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더블 타이틀곡 'CLIK CLAK'은 오리지널 힙합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YG DNA를 이어받은 준비된 신예의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모든 멤버가 랩에 도전, 뚜렷한 개성을 드러낸다. 베이비몬스터 정규 1집 [DRIP]은 오늘(1일) 오후 1시에 정식 발매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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