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 취임 전후 공천·선거 개입 없어…야당 일방적 주장"
유영규 기자 2024. 11. 1. 12:00
▲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오른쪽 두 번째)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오늘(1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 내용에 대해 "윤 대통령은 취임 전후에 공천 개입, 선거 개입과 같은 불법 행위를 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오늘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당으로부터 어떤 건의를 받은 적도, 보고 받은 적도 없으며, 공천과 관련한 어떤 지시도 내린 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통화 내용은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될 게 없는 내용"이라며 "공천에 개입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입증되지 못하고 있는 (야당의) 일방적인 정치 주장일 뿐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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