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확률 급락, 비트코인 5%↓ 6.9만달러도 붕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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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5% 가까이 급락, 6만9000달러가 붕괴했다.
1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40% 급락한 6만918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수분 전 6만8779달러까지 추락, 6만9000달러가 붕괴했다.
비트코인 6만9000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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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5% 가까이 급락, 6만9000달러가 붕괴했다.
1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40% 급락한 6만918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수분 전 6만8779달러까지 추락, 6만9000달러가 붕괴했다. 비트코인 6만9000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일단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가상화폐) 기반 세계 최대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 확률이 67%에서 61%로 내려간 데 비해 상대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는 33%에서 39%로 오르는 등 대선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에 베팅했던 작전 세력들이 대선이 4일 앞으로 다가오자 발을 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전전일 비트코인이 7만3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자 차익 실현 매물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다른 코인도 모두 급락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5.94%, 시총 5위 솔라나는 5.11% 각각 하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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