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타이틀 작곡 = 지드래곤, 데모 하나로 모든 게 설명되더라" [MD현장]

그룹 베이비몬스터 / YG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지드래곤의 타이틀 작곡 소식을 듣고 느꼈던 생각들을 전했다.

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드립(DRIP)'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드립'은 베이비몬스터만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EDM 기반 댄스곡이다.

이날 로라는 처음에 우리도 그 소식을 접했을 때는 당연히 모두가 엄청나게 놀랐다. '진짜에요?' 하고 계속 여쭙기도 했었고, 진짜라고 들었을 땐 우리도 열심히 활동해서 보여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자 아사는 "처음에 데모를 들었을 때 최대한 GD 선배님의 스타일과 스웨그를 따라가기 위해 일곱 명의 멤버들 엄청나게 신경을 쓰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로라는 "데모 하나 만으로도 모든 것이 설명되는 데모였다. 최대한 그 힙합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 우리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들어보시면 아실 수 있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드립'은 이날 오후 1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