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문 닫은 비자림청소년수련원 "용도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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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휴업 중인 비자림청소년수련원이 재개관 대신 용도를 변경해 활용도를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오늘(1일) 제주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비자림청소년수련원을 리모델링해 기존 수련원 시설과 다른 목적으로 용도를 변경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한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1년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명도암 유스호스텔과 제주시청소년야영장은 시설 보강을 마치고 오늘(1일)부터 재개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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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휴업 중인 비자림청소년수련원이 재개관 대신 용도를 변경해 활용도를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오늘(1일) 제주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비자림청소년수련원을 리모델링해 기존 수련원 시설과 다른 목적으로 용도를 변경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청소년 수련시설의 수요가 낮아지는 가운데 장기간 방치되다시피 한 시설을 되살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시설운영 위탁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장기간 문을 열지 못하는 이유도 한 몫했습니다.
시는 이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비 사업 참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력하게 검토되는 분야는 문화 관련 분야 쪽으로, 이를 위해 부서별 사업 수요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앙 부처와도 어느 정도 교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나갔지만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이 예전 같지 않다. 민간시설도 비슷한 상황"이라며 "내부적으로 다른 사업 수요가 있는지 의견을 수합해 국비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1년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명도암 유스호스텔과 제주시청소년야영장은 시설 보강을 마치고 오늘(1일)부터 재개장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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