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싼타페 최대 200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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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이번달 열립니다.
내수가 부진한 상황에서 자동차와 가전 등 고가 제품을 파는 기업들이 큰 할인을 내걸었습니다.
윤지혜 기자, 특히 올해 신차가 잘 안 팔려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텐데, 할인이 얼마나 커졌습니까?
[기자]
현대자동차는 할인 차종을 24종으로 확대했는데요.
오늘(1일)부터 쏘나타·싼타페는 연중 최대 할인 폭인 200만 원까지 할인이 들어갑니다.
이들 차종은 지난해에는 할인 품목에서 제외됐으나, 올해부터는 포함됐습니다.
지난해 150만 원 할인을 해줬던 포터EV는 올해 500만 원까지 할인이 적용되고요.
코나EV 역시 32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으로 할인 폭을 올렸습니다.
기아도 니로, K8 하이브리드차를 친환경차 할인으로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한국지엠은 트래버스, 타호 등을 15% 할인해서 판매합니다.
[앵커]
정부도 산업계도 이번 행사가 내수 부진 극복의 계기가 됐으면 할 텐데, 자세한 행사 일정도 전해주시죠.
[기자]
2024코리아세일페스타는 이번달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 공식 개최되는데요.
자동차·가전 등 일부 업종은 공식 개막에 앞서 오늘(1일)부터 코세페 할인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자동차, 가전 등 내구 소비재를 중심으로 할인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삼성전자는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건습식 일체형 로봇청소기인 '비스포크 AI 스팀' 등과 같은 제품도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이밖에 잠실,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비롯해 아쿠아리움 등에서는 2~4 인권 티켓 가격을 최대 56.5% 할인합니다.
정부는 올해 코세페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2600개사 이상의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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