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상 악화로 KLPGA 에쓰오일 챔피언십 둘째날 경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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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대회 2라운드는 오전 7시 30분에 첫 조가 티오프할 계획이었다.
KLPGA 투어는 "KLPGT, 스폰서, 방송사, 골프장, 선수로 구성된 대회조직위원회가 8시 30분경 소집되었으며, 기상 상황과 코스 상태를 확인한 결과 금일 라운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라운드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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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30번째 대회인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 둘째 날 경기가 제주도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취소됐다
1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대회 2라운드는 오전 7시 30분에 첫 조가 티오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두 차례 출발 지연되었고, 결국 KLPGA 투어는 이틀째 경기가 취소되었음을 공지했다.
KLPGA 투어는 "KLPGT, 스폰서, 방송사, 골프장, 선수로 구성된 대회조직위원회가 8시 30분경 소집되었으며, 기상 상황과 코스 상태를 확인한 결과 금일 라운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라운드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예보상 11월 1일 일강수량 기준 약 150~200ml 예보가 됐으며, 그린과 티잉그라운드, 페어웨이 등의 물고임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애초 4라운드(72홀)에서 3라운드(54홀)로 축소됐으며, 2라운드는 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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