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 경제 자문 활동

장병철 기자 2024. 11. 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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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은 조현상(사진) 부회장이 본격적인 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APEC의 기업인자문회) 위원 활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ABAC 위원에 선임된 조 부회장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최근 회동한 데 이어 31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만나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릴 APEC 회의와 관련해 ABAC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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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은 조현상(사진) 부회장이 본격적인 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APEC의 기업인자문회) 위원 활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ABAC 위원에 선임된 조 부회장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최근 회동한 데 이어 31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만나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릴 APEC 회의와 관련해 ABAC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내년도 ABAC 의장을 맡은 조 부회장은 연 4회의 ‘ABAC 회의’와 ‘ABAC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 등 주요 행사를 주관한다.

‘ABAC 회의’는 APEC 21개 회원국의 ABAC 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역내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기업들의 의견을 모아 정상 건의문을 만든다. 정상 건의문은 최종적으로 ‘ABAC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APEC 정상들에게 전달돼 각 회원국 정부들의 정책 공조 및 협력 방안 모색에 활용된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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