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강한바람, 산불발생 '쑥'…익산시, 방지대책본부

고석중 기자 2024. 11. 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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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내달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익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산불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7명과 산불감시원 51명 등 총 118명이 산불 취약지와 인접지를 수시로 순찰하는 등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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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까지 대책본부 운영
진화대 및 감시원 118명 투입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내달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익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산불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7명과 산불감시원 51명 등 총 118명이 산불 취약지와 인접지를 수시로 순찰하는 등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에 나선다. 또 지휘차, 진화차, 무전기, 등짐펌프, 갈퀴 등 산불장비의 정비와 보강을 완료했으며 전북도가 운영하는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통한 초동진화 체계도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불법 소각에 대비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과 예찰활동 등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행 간 흡연 금지, 산림 인접 지역 소각행위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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