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판매왕 도전’… 성동구, 봉제인 마케팅교육

이승주 기자 2024. 11. 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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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오는 8일부터 4주간 봉제인 역량 강화 및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SNS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매년 다양한 봉제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해온 성동구는 올해 의류 봉제업 종사자를 위한 캐드(CAD) 패턴 교육과 SNS 활용 마케팅 교육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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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오는 8일부터 4주간 봉제인 역량 강화 및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SNS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매년 다양한 봉제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해온 성동구는 올해 의류 봉제업 종사자를 위한 캐드(CAD) 패턴 교육과 SNS 활용 마케팅 교육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성동스마트패션센터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소상공인 전문 교육기관 ‘5초 광고’의 박수화 대표가 강사로 나서 SNS의 이해, 숏폼 콘텐츠 제작 등을 교육한다.

성동구는 생산한 상품을 SNS에 직접 게시해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봉제 시장 판로 개척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6일까지 봉제인 및 관련 취·창업자 등 교육생을 20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봉제 역량 강화는 물론 봉제 시장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의류제조업의 스마트화 등 봉제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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