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권영훈 전 증평군 건설교통과장, 장학금 지정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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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헌신적인 공직생활로 귀감이 됐던 고(故) 권영훈 전 충북 증평군 건설교통과장이 최근 별세한 가운데, 고인 명의로 증평군에 장학금이 지정 기탁돼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고인과 생전에 서로 어려운 일을 당하면 가장 의미 있는 곳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며 "권영훈 전 과장의 뜻을 이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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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30여 년간 헌신적인 공직생활로 귀감이 됐던 고(故) 권영훈 전 충북 증평군 건설교통과장이 최근 별세한 가운데, 고인 명의로 증평군에 장학금이 지정 기탁돼 감동을 주고 있다.
1일 증평군에 따르면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신망이 두터웠던 고 권영훈 전 건설교통과장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에 지인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애도하고 있다.
권 전 과장의 고등학교 후배인 한 증평군민은 익명을 요구하며 최근 증평군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그는 “고인과 생전에 서로 어려운 일을 당하면 가장 의미 있는 곳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며 “권영훈 전 과장의 뜻을 이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증평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이재영 군수는 “고인의 뜻이 증평지역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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