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수청, 울산항 항로표지 155기 야간 기능 점검

김용태 2024. 11. 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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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항 이용 선박의 안전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항로표지 야간 기능을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해수청은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항로표지에 대해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석유화학공업의 원료 등 액체화물 이용이 많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 기능 유지가 매우 중요한 해역이라고 울산해수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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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항 이용 선박의 안전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항로표지 야간 기능을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항로표지 155기(국유 96기, 사설 59기)에 대한 불빛의 밝기, 점멸 주기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울산해수청은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항로표지에 대해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울산해수청에 따르면 울산항은 석유화학, 차량, 중장비 등을 취급하는 대형 선박과 위험물 운반선 등이 연간 2만4천척 이상 입출항하는 국내 선박 입항 2위(2023년 기준) 항만이다.

특히 석유화학공업의 원료 등 액체화물 이용이 많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 기능 유지가 매우 중요한 해역이라고 울산해수청은 설명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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