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버디야?” MZ 여성 인기 브랜드 ‘트리밍버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日 평균 매출 1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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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패션의 성지인 성수동.
이들은 전부 '트리밍버드'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버디'들이다.
1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MZ세대 여성들 사이에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며 성장해 온 패션 브랜드 '트리밍버드'가 지난 24일 성수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가운데, 오픈 첫 주말 평균 일 매출 1억원이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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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오더 코트는 선주문 수량 전체 품절
내년부터 본격적인 오프라인 확장 예정
줄을 선 여성들 대부분 검은색과 회색의 모노톤 색상 옷을 입고 비슷한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전부 ‘트리밍버드’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버디’들이다. ‘버디’는 트리밍버드의 팬덤을 일컫는 애칭이다.
1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MZ세대 여성들 사이에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며 성장해 온 패션 브랜드 ‘트리밍버드’가 지난 24일 성수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가운데, 오픈 첫 주말 평균 일 매출 1억원이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첫 날인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3일 내내 오픈런이 이어졌고,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제일 먼저 선보인 프리오더 코트는 전량 품절됐다.
모노톤의 클래식 놈코어룩을 중심으로 유니크한 디테일, 탄탄한 제품력, 감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이며 트리밍버드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시크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가 높아졌다. 실제 주 고객층도 20대 중반~30대 중반 여성이다. 팬덤인 ‘버디’는 충성도 높기로 유명한데, 트리밍버드가 서울·부산·대구 전국 각지에서 팝업을 열 때마다 찾아가는 열정을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더현대 판교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는 6일간 3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 역대 팝업 스토어 매출 2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덕분에 매출도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2년 35억원이던 매출액은 2023년 50억원으로 뛰었고, 올해는 작년의 3배인 약 150억원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김 대표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컨셉을 녹여내기 위해 무척 공을 들였다.
브랜드 대표 컬러인 블랙을 활용한 집기와 인테리어를 적용, 매장을 들어갔을 때 전체적인 브랜드의 컨셉과 분위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트리밍버드의 오프라인 매장은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더현대 서울,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롯데월드몰 팝업 스토어까지 총 3곳이다.
향후 트리밍버드는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늘려 보다 많은 고객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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