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침수 군산 대야배수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김진방 2024. 11. 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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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대야면 대야배수분구가 환경부의 2024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야시장 인근의 대야배수분구는 유동 인구가 많지만, 매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곳이다.

시는 대야면 일대의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근본적인 배수시설 개선 방안을 세웠지만, 사업 추진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어려움을 겪었다.

대야배수분구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도비 394억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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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침수 피해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대야면 대야배수분구가 환경부의 2024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야시장 인근의 대야배수분구는 유동 인구가 많지만, 매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곳이다. 올해 7월에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났다.

시는 대야면 일대의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근본적인 배수시설 개선 방안을 세웠지만, 사업 추진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어려움을 겪었다.

대야배수분구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도비 394억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총사업비 494억원을 들여 우수관로 총 4.2㎞를 개량·신설하고, 빗물펌프장 3개소 신설 등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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