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아내 때리고 불 지르려 한 5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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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아내를 폭행한 뒤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폭행, 현주건조물 방화 예비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9시 8분쯤 인천 중구 운남동의 한 농막 컨테이너에서 60대 아내 B 씨를 때린 뒤 등유를 이용해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후 A 씨를 B 씨와 분리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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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에서 아내를 폭행한 뒤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폭행, 현주건조물 방화 예비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9시 8분쯤 인천 중구 운남동의 한 농막 컨테이너에서 60대 아내 B 씨를 때린 뒤 등유를 이용해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의 폭행으로 B 씨가 다쳤지만, 생명엔 큰 지장이 없는 경미한 부상으로 파악됐다.
당시 A 씨는 B 씨와 말다툼하던 중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B 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후 A 씨를 B 씨와 분리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범행 동기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과거 가정폭력 등으로 신고된 이력이 있었는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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