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도전 많이 한 첫 정규앨범, YG 뉴 클래식 표현"

김수영 2024. 11. 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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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첫 정규앨범 '드립(DRI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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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집 '드립' 발매 기자간담회
그룹 베이비몬스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첫 정규앨범 '드립(DRI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약 3개월 만의 컴백이자 데뷔 후 첫 정규앨범 발매다. 올해 4월 멤버 아현의 합류와 함께 정식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데뷔한 지 채 1년도 안 돼 정규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로라는 "드디어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찾아뵙게 됐다"며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뵙게 됐는데 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 이 앨범을 발매하기 전에 팬미팅을 성황리에 잘 마무리했다. 팬분들과 교감하고 많은 걸 배우는 시간이었다. 뜻깊은 1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치키타는 "다양한 장르가 담긴 앨범인 만큼 베이비몬스터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고 했고, 아현은 "새로운 도전을 많이 했다. 월말 평가 때 다양한 스펙트럼의 장르를 연습했는데 그런 걸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정규 1집 '드립'에는 더블 타이틀곡 '드립', '클릭 클락(CLIK CLAK)'을 비롯해 기타 연주 위 아름다운 보컬이 돋보이는 '러브, 메이비(Love, Maybe)', 90년대 힙합 감성이 두드러지는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 묵직한 808 베이스에 R&B 사운드로 Y2K 감성을 살린 '빌리어네어(BILLIONAIRE)',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쾌한 느낌의 '러브 인 마이 하트(Love In My Heart)', 일본 멤버들만의 힙합 바이브를 담아낸 '워크 업 인 도쿄(Woke Up In Tokyo, RUKA & ASA)', 선공개곡 '포에버(FOREVER)', 팬미팅 앵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러 업 리믹스(BATTER UP Remix)'까지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라미는 "앨범명 '드립'에 맞게 베이비몬스터만의 매력이 흘러넘칠 정도로 가득 담았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더 많이 신경을 썼다. 총 9곡이 수록됐다. 다양한 장르가 들어가 있어서 대중분들이 골라듣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며 "여태껏 팬미팅 투어나 활동하며 쌓은 것들을 어떻게 더 잘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루카는 "이번 앨범에서는 YG의 뉴 클래식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의 음색이나 우리만의 틴스러운 면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드립'은 이날 오후 1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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