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어린이정원' 재개장…놀면서 숲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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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내 어린이정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이번달 문을 열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적 요소와 놀이 공간을 결합한 '어린이정원'을 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다시 문을 연 '어린이정원'은 국립수목원 키즈아카데미 '숲이오래' 옆에 위치했으며 기존 자연체험 요소를 확장하고 최신 경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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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립수목원 내 어린이정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이번달 문을 열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적 요소와 놀이 공간을 결합한 ‘어린이정원’을 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정원은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 흙 놀이터 등의 확대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중요한 우리 식물 알기’와 ‘식물의 성장 과정 배우기’, ‘아이와 숲, 어울림 전통놀이’ 등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아이들이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교육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숲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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