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내년 국비 확보 위한 초광역 협력 나서…국회에 1조4565억 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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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의 핵심 실무진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합동으로 국회에 찾아가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해 필요한 국비 1조4565억 원을 요청하는 등 초광역 단위 협력의 의지를 표출했다.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관계자는 "부울경이 내년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국회에 초광역 협력 의지를 보여주고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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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협력사업, 6개 각 시도 현안사업 지지 요청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울산·경남의 핵심 실무진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합동으로 국회에 찾아가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해 필요한 국비 1조4565억 원을 요청하는 등 초광역 단위 협력의 의지를 표출했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1일 오후 ‘부울경 초광력 협력 사업’의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부산·울산시, 경남도의 기획조정실장이 함께 국회에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날 부울경 방문단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의 곽규택(부산)·김태선(울산)·서일준(경남) 국회의원실에 차례로 가 부울경 공동 협력사업과 각 시도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국비 지원 위한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요청할 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등 8개 공동협력사업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국내 최초 국제규격 카누 경기장(카누 슬라럼 센터) 건립,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 등 6개 각 시도 주요 현안 사업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조속 시행을 포함한 제도개선 등 15개다. 이 사업을 위해 3개 시·도는 내년 총 1조4565억 원의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국회에 요청한다.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관계자는 "부울경이 내년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국회에 초광역 협력 의지를 보여주고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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