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170만 달러 상담 수주 쾌거

이승주 기자 2024. 11. 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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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지역 기업들이 170만 달러 상담 수주 성과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도봉구 지역 2개 기업은 총 50여 개 기업 상담을 통해 170만 달러 상담 수주를 이뤄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기업들이 170만 달러 상담 수주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 지역 기업들의 수출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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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세계한인비스니스대회에서 도봉구 지역 기업 부스 관계자가 바이어들에게 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도봉구청 제공

서울 도봉구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지역 기업들이 170만 달러 상담 수주 성과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달 22∼24일 전북 전주 소재 전북대에서 열렸다.

이 기간 도봉구 지역 2개 기업은 총 50여 개 기업 상담을 통해 170만 달러 상담 수주를 이뤄냈다. 대회에 참가한 도봉구 지역 2개 기업은 ㈔도봉양말제조연합회와 ㈜육칠청춘공장이다. 이들 기업은 도봉구 국내외 전시·박람회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된 곳으로, 도봉구는 선정 기업이 전시·박람회에 참가할 때 부스 임차료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대회에서 도봉양말제조연합회는 5건의 바이어 미팅과 30여 개 기업 상담을 통해 90만 달러의 수주 상담 실적을 거뒀고, 육칠청춘공장은 1건의 바이어 미팅과 25건의 기업 상담을 통해 80만 달러의 수주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한 참가 기업 대표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의 단체 주문과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도봉구의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 국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기업들이 170만 달러 상담 수주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 지역 기업들의 수출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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