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복임 군산시 명장,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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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명장인 라복임 씨(라복임플로체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라 씨는 지역축제 참여 등을 통한 화훼문화 발전과 소상공인 후학 양성 등의 공을 인정받아 모범소상공인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군산시 화훼장식 명장'으로 선정된 라 씨는 32년간 화훼분야에 종사하면서 꽃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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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 명장인 라복임 씨(라복임플로체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라 씨는 지역축제 참여 등을 통한 화훼문화 발전과 소상공인 후학 양성 등의 공을 인정받아 모범소상공인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군산시 화훼장식 명장'으로 선정된 라 씨는 32년간 화훼분야에 종사하면서 꽃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시간여행축제와 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 등 지역 축제에서도 꽃꽂이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화훼문화를 더 가깝게 경험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전시와 강연을 비롯해 화훼 관련 교재를 꾸준히 출간하는 등 화훼산업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그린스미스 플라워스쿨학원에서 국가자격증과 원예치료 지도사, 독일 플로리스트, 창업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등 소상공인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꽃이 좋아서 지난 30여년 동안 묵묵히 걸어온 길에 대한 보상인 것 같아 기쁘다"면서 "꽃이 지닌 미학을 삶의 의미와 연결해 널리 알리고 지역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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