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벌써 향후 계획 공개됐다'... 집에서 자아 성찰 예정→" 2년 반 동안의 힘든 시간 되돌아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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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에릭 텐 하흐 전 감독의 향후 계획이 공개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월요일 저녁 맨유는 공식 성명을 통해 에릭 텐 하흐 전 감독이 2년 넘게 팀을 이끈 끝에 경질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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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에릭 텐 하흐 전 감독의 향후 계획이 공개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월요일 저녁 맨유는 공식 성명을 통해 에릭 텐 하흐 전 감독이 2년 넘게 팀을 이끈 끝에 경질되었다고 밝혔다. 텐 하흐는 시즌 내내 맨유에서의 미래에 대한 압박에 시달렸고, 결국 맨유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시즌 네 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패한 후 클럽 고위층에서 그의 시간이 끝났다고 결정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보도를 통해 맨유에서 경질된 직후 텐 하흐의 다음 행보가 정확히 밝혀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텐 하흐는 오스트리아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맨유에서의 마지막 일주일과 2년 반 동안의 힘든 시간을 되돌아볼 계획이다.
맨유에서의 850일 동안 모든 대회에서 128경기를 치른 텐 하흐 감독은 44승 14무 27패의 성적을 남겼다. 이 기간 동안 그는 2023 카라바오컵과 지난 시즌 FA컵에서 두 개의 트로피를 맨유에 가져다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 하흐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 승리 직후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 자신이 경질될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맨유에서의 시간이 여름에 끝날 것이라고 확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네오스 그룹은 여름 동안 토마스 투헬 신임 잉글랜드 감독과 같은 인물들과 면접을 진행한 후 다른 감독을 고려했지만, 결국 2024/25 시즌이 시작될 때 텐 하흐 감독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9경기 중 단 3승만을 거두는 등 부진한 성적을 거둔 후, 짐 랫클리프 경과 다른 맨유 이사회 멤버들은 이제 그만 물러날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다.
텐 하흐는 경질 이후 여름에 체결된 새로운 계약으로 1,750만 파운드(약 310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자신의 경질을 매우 잘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후벵 아모림 스포츠 CP 감독이 맨유의 감독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맨유의 레전드 공격수인 뤼트 반 니스텔루이가 정식 감독을 영입할 때까지 임시 감독직을 수행하게 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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