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우수사례 3건 선정

도, 맞춤형 돌봄으로 복지 향상 앞장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와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종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 기관이 제공하는 우수사례를 발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사회서비스 내용·전달·관리체계 고도화와 서비스 성과다.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제출한 사례 중 도민 맞춤형 돌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사례 선정 기관은 완주교육지원협동조합(전주)과 꽃다비팜(김제), 대화교육연구소(진안)이다. 완주교육지원협동조합은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꽃다비팜은 돌봄이 필요한 청년을 대상으로 농장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대화교육연구소는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상태에 따른 신체적 질환 예방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선정 기관들은 향후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내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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