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캠프, '대선 승리' 확신하나… "4년 전보다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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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가 벌써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는 분위기다.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엑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의 수석 여론조사관이자 선거 전략가인 토니 파브리지오는 "4년 전 대선보다 지금의 상황이 더 낫다"고 분석했다.
파브리지오는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 전역, 특히 경합주에서 트럼프의 위치가 훨씬 더 좋아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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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엑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의 수석 여론조사관이자 선거 전략가인 토니 파브리지오는 "4년 전 대선보다 지금의 상황이 더 낫다"고 분석했다.
파브리지오는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 전역, 특히 경합주에서 트럼프의 위치가 훨씬 더 좋아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만심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라 실제 승리가 우리 손안에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아 남은 것도 사실"이라며 "미국 여러 주의 사전 투표율 분석을 보면 희망적이지만, 유권자 대다수가 선거 당일에 투표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참모진과 측근들도 최근 현지 인터뷰를 통해 자신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같은날 뉴욕타임스(NYT)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49%)과 트럼프(48%)의 지지율은 1%p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역대 어느 미국 대선보다 박빙의 승부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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