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오밍 중국농구협회장, 7년만에 사임

이준호 기자 2024. 11. 1.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출신 야오밍(44)이 중국농구협회장직에서 사임했다.

중국농구협회는 지난달 31일 궈전밍 부회장이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야오밍 2017년 중국농구협회장으로 선임됐고 7년 만에 물러났다.

야오밍은 "과거, 현재, 미래의 농구는 나의 열정이었다"면서 "모든 분들이 나와 함께 중국농구를 계속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오밍. AP 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출신 야오밍(44)이 중국농구협회장직에서 사임했다.

중국농구협회는 지난달 31일 궈전밍 부회장이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야오밍 2017년 중국농구협회장으로 선임됐고 7년 만에 물러났다. 야오밍은 2002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휴스턴 로키츠에 지명을 받아 데뷔, 2011년까지 활약했으며 NBA 올스타로 8차례 선정됐다. 2016년에는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야오밍은 키 229㎝이며, ‘걸어 다니는 만리장성’으로 불렸다.

야오밍은 중국 국가대표로 2004년 아테네·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야오밍은 "과거, 현재, 미래의 농구는 나의 열정이었다"면서 "모든 분들이 나와 함께 중국농구를 계속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