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유해진, 정체성 혼란 겪는다 [삼시세끼]

김지우 기자 2024. 11. 1. 11: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시세끼 Light' / tvN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요리부 차승원과 설비부 유해진의 경계가 허물어진다.

오늘(1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지리산 산촌에서의 세끼 라이프가 시작되는 가운데 저녁 메뉴 준비에 나선 설비부 유해진이 차승원을 경악하게 할 역대급 요리를 선보인다.

이날 새로운 세끼 하우스에 도착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탁 트인 지리산 풍경에 감탄하며 곧바로 살림살이 마련에 몰두한다.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 만큼 일거리가 쏟아지자 차승원과 유해진은 요리부, 설비부의 경계를 넘나들기 시작한다. ‘삼시세끼’ 10년 만에 처음 펼쳐지는 생소한 광경에 두 사람은 정체성 혼란을 겪기도 한다고.

'삼시세끼 Light' / tvN

특히 요리 초보 유해진이 손질한 쌈 채소의 심상치 않은 비주얼이 차승원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제2의 김치 사태를 연상케 하는 차승원의 폭풍 잔소리에 자신만만하던 유해진도 “너무 헹궜나?”라며 머쓱함을 표했다는 후문. 과연 이들의 밥상이 무사히 차려질 수 있을지, 유해진 표 쌈 채소 샐러드(?)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농촌부터 어촌까지 한계 없는 요리 실력을 보여준 차승원이 이번 산촌에서는 사골육수 우리기에 도전한다고 해 그 결과를 기대케 한다. 앞서 한식, 중식, 일식, 양식을 넘나들며 모두의 침샘을 자극했던 만큼 산촌에서 보여줄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인업이 주목된다.

오후 8시 40분 방송.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