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체감경기 여전히 어려워…4대 개혁·저출생 위기 성과 위해 박차"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오늘(1일) "민생과 직결된 4대 개혁 추진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정부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개혁을 통한 실질적인 민생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서민 중산층의 가계 부담을 경감하고, 미래 주역인 청년세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주력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와 규제혁신으로 경제 역동성을 복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실장은 "다만 정부 노력이 민생현장에 스며들지 못하고 체감경기가 어렵다는 점은 뼈아프게 생각한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금융배달료 등 비용 부담 경감, 농·축·수산물 조기 출하와 비축 물량 방출 등 내수진작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 실장은 "북한의 핵미사일과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사태 장기화로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가 전 세계를 엄습하고 있어 민생안정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입법 지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맥심 믹스·카누도 오르는구나…8.9% 인상
- '청약통장 납입금 이래서 올렸나'…세수펑크 메꾸려?
- 한국 배춧값 보다 덜 올랐는데?…러 "버터 도둑 기승"
- "이건 공짜로 드려요"…위기의 스타벅스, 돌파구 마련 분주
- [단독] 단돈 50만원도 없어…14만명 몰린 '이것' "IMF 때보다 더해요"
- 체코 당국, 미국·프랑스 경쟁사의 '韓 원전 계약' 이의제기 기각
- 할인 제품 샀더니 환불거부… "11∼12월 온라인 의류 피해 집중"
- "위스키·와인을 특가에"…신세계백화점, 7일까지 '와인 창고 방출전'
- SBS Biz : 에러페이지
- 가상자산법 시행 후 첫 시세조종 적발…금융당국 "6건 더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