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UN 심포지엄서 스마트시티 혁신 사례로 국제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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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UN 아시아·태평양 공공행정 심포지엄에서 AI기반 스마트시티 성공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국제행사는 대한민국의 스마트시티 발전 경험을 아·태지역에 널리 알리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리준화 UN경제사회처(UN DESA) 사무차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포함해 아·태지역 46개국 공공행정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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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UN 아시아·태평양 공공행정 심포지엄에서 AI기반 스마트시티 성공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국제행사는 대한민국의 스마트시티 발전 경험을 아·태지역에 널리 알리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리준화 UN경제사회처(UN DESA) 사무차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포함해 아·태지역 46개국 공공행정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나라의 스마트시티 성공사례를 통해 각국의 디지털 전환 및 지속가능목표(SDGs) 달성을 위해 논의했다 .
1일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해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도시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자율주행 인프라 외에도 스마트 교차로, 지능형 방범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등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솔루션의 구체적인 성과를 설명했다.
안양시의 스마트시티 혁신이 큰 관심을 끈 이유는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실제 운영 성과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냈기 때문이다.
시는 그동안 모범적인 ITS 운영으로 해외 여러 나라에서 가장 활발하게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는 지자체라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국내 1천341개 기관에서 1만6천616명, 해외 143개국 666개 도시 5천546명의 공무원과 기업인들이 안양 ITS 체계와 운영현황을 배우고 스마트도시 구축모델을 찾기 위해 안양시 통합센터를 방문했다.
최 시장은 “스마트도시 통합센터는 교통, 방범, 산불, 하천, 침수, 폭설,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우수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발표에서 다양한 스마트솔루션의 성과와 함께 향후 국제협력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이를 개도국의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UN 아시아·태평양 공공행정 심포지엄은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각국 공공행정 담당자들에게 선진 공공행정과 기술을 공유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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