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인권경영 강화 위해 외부 전문가와 손잡다

정진욱 기자 2024. 11. 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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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인권경영위원회 신규 외부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권경영위는 인권·산업안전·사회복지 전문가를 포함한 외부 위원 8명과 내부 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위원회의 제24-02차 회의엔 지난 2018년 제정된 공사의 인권 헌장 개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인권경영위원장 김범호 부사장과 12명 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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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경영위원 신규 위촉 및 인권헌장 개정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인천공항공사 제공) / 뉴스1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인권경영위원회 신규 외부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인권경영위는 인권 경영의 체계적 추진과 구체적 실천 방안 및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인권경영위는 인권·산업안전·사회복지 전문가를 포함한 외부 위원 8명과 내부 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외부 위원은 한아름 법무법인 LF 파트너 변호사, 송창근 인천대 교수),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재훈 서울대 지속가능경영학회장, 김효진 컴홈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등 5명이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위원회의 제24-02차 회의엔 지난 2018년 제정된 공사의 인권 헌장 개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인권경영위원장 김범호 부사장과 12명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민의 이동권 관련 조항 등이 신설된 총 12개 조항의 인권 헌장 개정(안)을 의결했다.

김 부사장은 "공사 인권 경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임직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의 인권 보호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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