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형 특성화고 비전선포…尹 "대학 안가도 행복하게 교육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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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24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 인재의 양성·취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조성하고자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지역 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학교다.
교육부는 지난 5월 10개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처음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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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는 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24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 인재의 양성·취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조성하고자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지역 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학교다.
교육부는 지난 5월 10개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처음 선정했다. 이 학교들은 올해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협약형 특성화고, 협약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현판 수여식과 협약형 특성화고 성공을 위한 공동 다짐 세리머니가 열렸다.
아울러 방산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인 충남기계공고, 기업 소프트웨어(SW)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인 천안여상 관계자가 나서 학교 변화 상황을 공유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서면 축사에서 "대학에 가지 않아도, 지방에 살아도, 좋은 직업을 찾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을 개혁하고 사회를 바꿔 나가야 한다"며 "2027년까지 협약형 특성화고 35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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