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S오일 챔피언십 2R 악천후에 취소…54홀로 축소
하성룡 기자 2024. 11. 1. 11:00
▲ 빗물이 고인 코스 모습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가 현지 기상 악화로 취소됐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제주 엘리시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2라운드를 취소하고 내일(2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기존 72홀에서 54홀로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원회는 많은 비가 내리는 것을 비롯해 기상 악화가 예보되면서 이날 2라운드 첫 조 출발 시간을 기존 예정보다 2시간 늦은 9시 30분으로 한 차례 미뤘습니다.
하지만 많은 강수량이 이어지며 조직위원회가 소집돼 회의에 나섰고, 기상 상황과 코스 상태를 확인한 결과 라운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날 개막했고, 방신실과 김수지가 7언더파 65타로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사진=KLPGT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 대선 D-4…한국 경제 관심 집중되는 시나리오는?
- 몰상식 짓한 유튜버 "굿바이, 코리아"?…한국서 못 나간다
- '빠바박' 공포로 변한 폭죽가게…서로 빠져나오다 아수라장
- 녹슨 전기톱과 절단된 흔적…살아남아도 갈비뼈만 남았다
- "다신 하지 마십쇼, 경고"…예비 경찰들 욕설 쪽지 무슨 일
- 홈쇼핑서 빡빡 밀리던 '발 각질'…"연출된 장면" 황당 정체
- "마약이 불법? 판사가 왜 판단?" 따진 20대 선처 받았다
- 북 "'최종완결판' 화성포-19형 시험발사"…딸 주애 동행
- 올해 대종상 못보나…"부채 8억" 주최해온 영협 결국 파산
- "엄마, 곧 도착해" 50m 남기고 참변…안전 사각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