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학급 사진 및 사연 공모전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0월 한 달간 동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유·초·중학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통합교육 프로그램 '우리라는 퍼즐'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고광병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가장 작은 공간이자 핵심적인 공간은 각 학급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학급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0월 한 달간 동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유·초·중학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통합교육 프로그램 ‘우리라는 퍼즐’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생활하는 통합학급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소중했던 추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서로 다른 모습의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퍼즐을 완성한다는 취지의 ‘나의 조각, 너의 조각, 우리라는 퍼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2학급(유치원 2, 초등학교 9, 중학교 1)이 각 학급의 특성을 담아 저마다 다른 모습과 뜻깊은 사연으로 신청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통합학급 교사는 "각자의 속도에 맞춰 뛰지만 언젠가 도착선에서 다 같이 만나는 모습이 ‘우리라는 퍼즐’주제에 걸맞게 하나의 퍼즐을 연상시켰다"고 사연을 신청했다.
또 다른 교사는 "그날의 급식 반장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친구가 골고루 먹었는지 확인도 하고 앉았던 의자도 가지런히 정리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나눔과 봉사를 기억하고자 복도에서 그날의 사진 한 컷을 신청한다"고 사진 신청 후기를 밝혔다.
고광병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가장 작은 공간이자 핵심적인 공간은 각 학급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학급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명태균 통화' 공개한 민주…'탄핵' 거리두며 공세 수위↑
- 윤석열-명태균 통화 녹취 파장 …한동훈의 '침묵'
- 논란의 중심 'LG 맏사위' 윤관, 경찰 출석에 관심 집중
- 진선규, 선악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비결[TF인터뷰]
- YG, 집 나간 블랙핑크에 목매는 현실[TF초점]
- [단독] 너도나도 '급발진' 봇물…지역 국과수→본원 이관 1년새 2배 급증
- [현장FACT] '세련미 가득'…현대차 수소 콘셉트카 '이니시움' (영상)
- [르포] 사우디·두바이서 타는 '현대차·기아'…소형 세단부터 제네시스까지
- ESG 중요도 커지는데…뷰티 업계 성적표 '양극화'
- "아파트 가치 높이자"…하이엔드 브랜드 요구 목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