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주 '육성' 공개, 정권 흔들기...국민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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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간 육성 녹음을 고리로 조기 대선을 언급하는 것은 '정권 흔들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부터 그래 왔다며 국민이 준엄하게 심판하고 지켜볼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당 차원의 법률검토 여부를 묻자, 추 원내대표는 일차적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집약된 의견을 말한 거로 알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크게 동감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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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간 육성 녹음을 고리로 조기 대선을 언급하는 것은 '정권 흔들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부터 그래 왔다며 국민이 준엄하게 심판하고 지켜볼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당 차원의 법률검토 여부를 묻자, 추 원내대표는 일차적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집약된 의견을 말한 거로 알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크게 동감한다고 답했습니다.
법사위 소속 유상범 의원은 윤 대통령은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음을 강조하며 2년 전 대통령 당선인도 공무원으로 간주하자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발의한 민주당의 현재 주장은 자기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권 당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을 거론하며 윤 대통령은 30년 지기 친구를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 직원을 동원하지도, 경찰의 하명 수사를 지시하지도, 당내 경쟁자를 매수하려고 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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