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변화 없이 혁신·성장 없어…기술이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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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005930) 대표이사 부회장은 삼성전자 창립 55주년인 1일 "고객을 위한 기술과 품질 확보는 경쟁력의 근간이며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이날 경기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반도체) 부문장(부회장) 공동명의의 창립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사활을 걸고 우리의 본질인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한치의 부족함 없는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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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한종희 삼성전자(005930) 대표이사 부회장은 삼성전자 창립 55주년인 1일 "고객을 위한 기술과 품질 확보는 경쟁력의 근간이며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이날 경기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반도체) 부문장(부회장) 공동명의의 창립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사활을 걸고 우리의 본질인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한치의 부족함 없는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한 부회장은 "미래 10년을 주도할 패러다임은 인공지능(AI)이며, AI는 버블과 불확실성의 시기를 지나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변화가 일상화하는 'AI 대중화'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며 "단순히 특정 제품이나 사업에 국한한 변화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부터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까지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 없이는 아무런 혁신도, 성장도 만들 수 없다"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강건한 조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 부회장은 "지금까지 쌓아 온 우리의 저력과 함께 힘을 모아 삼성다운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자"고 했다.
한편 이날 창립 55주년 기념식에는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 각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전 관계자는 이날부터 2주간 임직원이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는 '나눔위크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기간 임직원들은 △나눔키오스크 기부 △헌혈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봉사 △기부 약정 등에 참여한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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