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3분기 영업손실 1088억원…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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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31% 감소한 59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광물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전방산업이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게 돼 주주 여러분들에게 송구하다"며 "하지만 기술 경쟁력 제고와 원가 혁신 등을 통해 삼원계 배터리의 본원적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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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 별로는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6% 감소한 5219억원으로 집계됐다. 환율 및 광물 가격 하락 여파로 재고자산 평가손실액 188억원을 반영하면서 412억원의 적자를 냈다.
광물 가격 변화와 전방 수요 둔화 등 적자 요인이 언제 개선될지가 관건으로 분석되는데 2025년부터는 유럽 내 전기차 탄소배출규제 강화와 북미 지역 주요 고객사의 신규 공장 가동으로 제품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광물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전방산업이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게 돼 주주 여러분들에게 송구하다"며 "하지만 기술 경쟁력 제고와 원가 혁신 등을 통해 삼원계 배터리의 본원적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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