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3년 만에 백두장사 올라…수원시청 단체전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현(용인특례시청)이 개인통산 3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동현은 31일 경기도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및 제4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장형호(증평군청)를 3-2로 꺾으며 백두장사에 올랐다.
8강에서 만난 이승엽(광주시청)을 2-0으로 제압한 김동현은 4강에서 마권수(인천광역시청)를 2-0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홍지수 기자] 김동현(용인특례시청)이 개인통산 3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동현은 31일 경기도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및 제4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장형호(증평군청)를 3-2로 꺾으며 백두장사에 올랐다.
8강에서 만난 이승엽(광주시청)을 2-0으로 제압한 김동현은 4강에서 마권수(인천광역시청)를 2-0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장사결정전에서 만난 상대는 생애 첫 장사 타이틀에 도전한 장형호.
장형호가 첫 판 ‘빗장걸이’로 한 점을 챙기며 리드를 잡았지만, 김동현도 ‘빗장걸이’를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 번째 판 장형호가 ‘잡채기’로 다시 한 점을 앞서가는 듯 했으나 네 번째 판 김동현이 ‘잡채기’로 2-2를 만들었다.
마지막 판에서도 쉽게 승부를 가르지 못하다가 장형호가 경고 2번을 받아 누적 경고패로 김동현의 팔이 올라가 최종 3-2로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앞서 열린 단체전 결승(팀 간 7판 4선승제)에서는 이충엽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수원특례시청이 증평군청을 4-0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이하) 경기결과
━
백두장사 김동현(용인시청)
2위 장형호(증평군청)
공동3위 마권수(인천시청), 정창조(수원시청)
공동5위 김병호(울주군청), 이승엽(광주시청), 윤희준(문경시청), 최성민(태안군청)
━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경기결과
━
우승 수원시청
준우승 증평군청
공동 3위 정읍시청, 의성군청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