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오직 국민만 보겠다…개혁 통한 실질적 민생 변화에 최선"

민동훈 기자 2024. 11. 1.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이 "민생과 직결된 4대 개혁 추진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개혁을 통한 실질적인 민생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4.11.01.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대통령실이 "민생과 직결된 4대 개혁 추진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개혁을 통한 실질적인 민생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실장은 "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민생을 국정 운영의 기조에 최우선에 두고 120대 국정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오고 있다"며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위한 4대 개혁과제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필수 지역의료를 살리고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의료개혁 근본적인 구조개혁을 담은 연금개혁안 마련 노사법치주의 확립과 늘봄학교 시행을 통한 국가돌봄체계 구축 등 의료연금 노동 교육개혁 추진에 역량을 쏟았다"며 "민간 주도 경제 시장경제 복원으로 수출 증가는 물론 역대 최고 고용률과 최저실업률을 달성하였고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재정 정착으로 장래 투자에 대비하고 견고한 대회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세계 국채지수 편입이 발표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한국 경제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부동산시장 정상화 원전 생태계를 완전히 복원하고 국가첨단산업단지 지정 및 소상공인 전 주기 맞춤형 지원 등 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전재정 기조하에서도 약자 복지를 위해 기준 중위소득과 생계급여를 역대 정부 최고 수준으로 높였고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범정부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실장은 "서민 중산층 가계부담 경감과 자산형성 기회 확대 미래 주역인 청년세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주력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와 규제 혁신으로 경제 역동성을 복원하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방소멸의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실장은 "다만 정부 노력이 민생 현장에 오롯이 스며들지 못하고 체감 경기가 여전히 어렵다는 점은 뼈아프게 생각하며 더욱 분발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금융 배달료 등 비용부담 경감 농축수산물 조기 출하 및 비축 물량 방출 등 내수 진작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 정 실장은 "북한의 핵 미사일과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장기화로 대외 여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이 파병까지 감행하면서 국제사회와 우리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정 실장은 "기술 패권 경쟁 기후변화 위기 공급망 재편 등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 위기가 전 세계를 엄습하고 있어 민생 안정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입법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실장은 "국정감사에서 미처 살피지 못했거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이 주시는 따끔한 충고와 대안을 잘 경청하고 향후 국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